롯데햄 빅팜
3월이 되면서 예비군을 많이들 다녀오시죠? 저도 예비군 6년차 입니다. 이번년도만 받으면 훈련은 이제 더 이상 없어서 너무 좋네요. 그래도 예비군을 하다보면 옛날 군대생각나도 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군대시절이 조금은 그립기도 합니다.
예비군훈련장에 가서 PX를 들렸는데 군시절 즐겨 먹었던 빅팜이 있어서 사왔습니다. 정말 빅팜 한개사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도하고 근무서고나서 라면에 넣어서 먹기도 했는데 그때는 정말 사소한 것에도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포장은 군시절때랑 비교했을 때 조금 바뀐거 같지만 크기는 여전히 크네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정말 빅한 사이즈입니다. 빅팜가격은 PX가격으로 1,000원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네요.
빅팜이 맛있는 이유 고기함량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보통 소세지 같은 경우 고기함량이 높지 않은데 빅팜같은 경우 80%가까이가 고기이네요. 거기다 국산입니다. 그 이외에는 감자전분과 옥수수전분이 들어가네요. 세부사항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가위로 가운데를 갈라서 먹던 소세지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저는 볶음 너구리에 같이 넣어 먹었습니다.
투박하고 소박해보일지 모르지만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옛날 그맛을 똑같이 느낄 수 없을지라도 오랜만에 먹어보는 빅팜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다보니 라면하나와 빅팜하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PX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 인터넷을 통해 빅팜을 더 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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