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계명대 심야반점 중국집 호산각

달서구 심야반점 호산각

보통 조금 큰 도시에는 24시간 중국집이 대부분이 있는편 입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는 아직까지 24시간 중국집은 없고 얼마전에 심야반점이 새로 생겨서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호산각이고 영업시간이 17시~익일 새벽 4시까지 영업합니다. 저는 짬뽕과 세트메뉴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3,500원 입니다. 여기 주변 중국집에 비하면 가격이 500원 정도 비싼편이지만 심야반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거 같습니다.

배달시간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심야반점이다 보니 용기는 일회용이네요.

좀 놀랐던점은 요즘 배달 짬뽕을 주문하면 해물은 홍합몇개가 다인데 여기는 해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거기다 탕수육은 제가 좋아하는 찹쌀 탕수육이네요.

큼직막한 새우하나와 칵테일 새우, 홍합, 미더덕, 표고버섯, 꽃게

내용물은 정말 알찹니다. 내용물은 생각한다면 오히려 가격이 싼편인거 같습니다.

짬뽕맛이 다른 중국집과는 조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양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라서 쫀득쫀득한 맛이 좋습니다.

다만 바삭한 맛은 조금 부족한거 같습니다.

고기 자체의 간도 약간 부족했던거 같고요.

소스 자체 양은 많지않지만 찍어먹기엔 충분한 양입니다.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달콤한 맛도 좋구요.

저는 저녁시간 대에 시켜먹었지만 늦으시간에 먹기엔 괜찮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