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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장소리뷰

대구 근교 나들이 칠곡 양떼목장

by 사진 작가 2017. 2. 6.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꾸기입니다.

제가 또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곳 저곳 다녀보면 제 머릿속은 항상 포스팅 생각만 가득하네요.

마땅히 들어갈 카테고리가 따로 없어서 이참에 장소리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주자주 포스팅할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장소리뷰 카테고리의 첫 포스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양떼목장입니다.

경북 칠곡 양떼목장 위치는요!

대구 근교이니 나들이가기 좋습니다. 양떼목장이라는 특성상 산이 있어야하니 위치는 산골에 있어요

제가 요즘 포스팅 중 일부를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정말 저급하고 보잘 것 없는 동영상 수준과 화질이지만 사진으로 보여줄 수 없는 장면들을 동영상을 통해 담았으니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동영상 먼저 보시고 본 포스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양떼목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자가용은 거의 필수 인거 같습니다. 물론 주차공간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한 후 언덕길을 올라오다 보면 토끼도 있고 소도 있고 사슴도 있습니다.

한 5~10분 정도 걸어올라가시면 입구가 나오죠. 개장시간 및 요금을 확인해주세요.

목장관람과 건초먹이체험을 포함해서 1인당 5천원입니다. 저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현장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럼 1인당 4천원에 관람이 가능해요.

양떼목장 지도에요. 저는 별밫초지체험장은 못가보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다 둘러 본거 같습니다.

입장권을 발권받고 먹이를 먼저 주러 갔습니다. 먹이체험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매표서 바로 맞으편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울꺼에요.

건초먹이체험하러 가는 도중에 만난 양과 염소 친구들 ㅋㅋㅋ

이곳에는 양이 몇마리 없었어요. 다들 피곤해보였습니다.

 

건초먹이체험장안에 들어오면 직원분이 한 사람당 소쿠리 하나 씩 줍니다. 이 건초를 양과 염소들에게 먹여주면 되는것이죠.

양도 꽤 많아서 충분히 체험을 할 수 있는 양입니다. 추가로 더 주려면 비용이 지불해야 합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염소가 오른쪽에는 양이 있습니다. 염소 양 모두 20마리는 넘어보였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건초를 주자마자 엄청 잘 먹습니다. 줄줄 따라 다니기도 하고 소쿠리 자체를 뺏기도 합니다.

오물오물 씹어먹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저한테는 그냥 다 같은 풀인데도 염소나 양은 먹이를 구분할 줄 알더라구요. 먹는풀과 안먹는 풀이 정해져있어서

아무거나 먹지 않습니다.

먹이체험현장에서 바라본 맞은편에 방목된 양들이에요. 양떼목장이긴 하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오더라구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체험 같은 것을 좋아하니까 정서 발달에도 좋을 듯 보였습니다.

맞으편 정상에 올라가니 양꼬치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떤 한 여자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엄마 양떼목장인데 양꼬치를 팔고 있어" 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그러게 조금 잔인하네"하며 웃으시더군요. 저도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다들 한개씩 사먹길래 사먹어봤습니다.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개당 2,000원으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워주는게 아니라 직접 구워드시는 겁니다. 근데 사람도 많은데 화로는 한개만 작동해서 많이 기다려야 하고 화력 또한 약해서

굽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이건 개선되어야 할 문제 같네요.

친구들과 양꼬치를 맛있게 먹엇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향신료 맛이 너무 강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정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개만 사서 드셔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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