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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배달음식

옛날치킨 그리울 때는 림스치킨(대구 용산점)

by 사진 작가 2017. 4. 8.

대구 림스치킨

오늘도 어김없이 치킨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저는 웬만한 치킨 브랜드는 다먹어봤는데요. 오늘은 제가 처음 먹어본 치킨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 림스치킨인데요. 림스치킨은 1977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첫 치킨 프렌차이즈라고 합니다.

매장이 많이 없다보니 생소한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제가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림스치킨 메뉴 및 가격입니다. 림스치킨 대표메뉴는 바로 오리지날 치킨입니다. 저는 오리지날 키니 한마리반(6p) 1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거리가 있다보니 추가 배달료가 1,500원들었습니다. 영업시간늦 낮12시~새벽1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한마리반에 6p라고 되어있는 이유는 림스치킨 같은 경우 큰조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큰조각으로 6조각이 온다는 뜻입니다.

배달은 40분정도 걸렸는데 치킨이 정말 뜨거울정도로 와서 좋았습니다. 큰 닭다리 2개가 먼저 보이네요. 크기는 BBQ의 자메이카 통닭 크기와 비슷하고 부위도 동일합니다. 다리 같은 경우 넓적다리부분과 닭다리가 붙어있습니다.

엄청나게 크죠? 바삭바삭한게 정말 잘 튀겨졌습니다. 그리고 림스치킨 같은 경우 약간 까맣습니다. 기름이 오래된것이 아니라 파우더 자체색이라니 걱정말고 드시라고하네요.

튀김옷은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요즘 시중에서 많이 팔고있는 옛날치킨이 느낌입니다. 새하얀 살이 보이나요? 뻑뻑한부분도 많이 뻑뻑하지 않고 야들야들한게 정말 맛있엇습니다.

날개 부위는 봉과 가슴살 부위가 붙어 있습니다. 이게 한 조각인거죠. 조각이 꽤크기 때문에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또 적은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딱 적당한 가격같아요. 6조각을 주문하면 다리부분 3조각 날개 부분 3조각을 줍니다. 아무래도 다리부분이 부드러운 살이 많다보니 맛은 더 있습니다.

직접 만든 치킨무를 줘서 좋았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네요. 양념도 6조각 찍어먹기엔 너무 부족했어요. 맛은 있는데 말이죠.. 양념치킨도 팔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후라이드치킨을 시켜서 찍어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반 치킨이 아닌 튀김옷이 얇은 옛날이 치킨이 그리울때 한번씩 주문해도 좋을듯합니다. 맥주랑도 상당히 잘 어울릴꺼 같아요. 다음에는 매장에 가서 직접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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