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해안 카페 리치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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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첫날 늦은밤에 도착해서 저녁만 간단히 먹고 바로 숙소에 갔습니다. 다음 날 차를 렌트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바로 리피망고였습니다. 이미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망고음료가게죠? 해안가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공간이 몇 곳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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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는 유명세 덕분인지 이미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가게도 이쁘고 음료수도 이쁘고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구요. 카페라 해도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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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리치망고 메뉴 및 가격이에요 참고하세요
대부분 스페셜망고를 먹길래 저도 스페셜망고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 리얼 망고 쉐이크라고 하네요.
망고가 많이 들어가니까 가격도 좀 나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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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게 주문하고 계산 후에 번호표나 진동벨 대신에 이렇게 연애인 이름이 적힌 막대기를 줍니다. 방송으로 이름을 부르면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재미도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받은건데 한효주를 받아왔네요 남자가 주문하면 남자연예인 이름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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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물론 통도 이쁘고..
피티병 뚜껑 자체를 구멍 뚫어서 빨대를 꽂아 줍니다.
홀더 마저 귀엽네요 색이며 모든게 제주답습니다
맛 역시 진짜 좋았어요 망고 별로 안좋아하는데 달콤하니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로앞에 제주바다 풍경이 펼쳐져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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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는 허스키인지 말라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형견 3마리가 있습니다. 가족처럼 보였어요 덩치가 정말커서 웬만한 사람보다는 다 크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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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게 리뷰와 관계없지만 리치망고 옆쪽에 파는 초입니다.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같이 감상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