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놀맨 해물라면

요즘 포켓몬고 열풍에 따라 저도 한동안 포켓몬고 포스팅을 위주로 했네요 오늘은 묵혀둔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저번 제주도 여행 때 다녀 온 곳이죠 이곳 역시 유명할때로 유명해진 곳이라 아마 들어보거나 갔다 오신 분들도 많을 듯 하네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놀맨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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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맨이 무슨 의미일까요? 뜻은 알 수 없지만 맛집이라기에 한번 찾아와봤습니다. 놀맨은 해물라면을 파는 곳입니다. 다른메뉴는 전혀 없고 오로지 해물라면만 파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관 사진이 없지만 돌담으로 쌓여진 옛날집을 개조해서 가게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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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맨의 주문하는 방법이에요. 가게 자체가 전부 옛날 느낌고 나고 뭐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네요. 수수하기도 하고.. 번호표를 뽑고 주문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피크타임때는 테이블이 협소하시 때문에 모르는 분들과 함께 앉아서 먹어야 할 경우도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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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까지 입니다. 길지가 않죠? 위치가 바다 바로옆이다 보니 어두어지면 장사 하기가 좀 어렵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화요일은 휴무고 날씨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장사를 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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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맨의 해물라면이 1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나왔습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해물라면이라 쳐도 저렴하지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지만 제주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김치는 셀프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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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은 뽑은면이거나 만든면이 아닌 일반 라면 면발을 스대로 사용하는 거 같아서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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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은 홍합 몇개와 새우 한마리 꽃게 반마리가 들어있습니다. 평소 해물은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꽃게 새우 모두 껍질이 딱딱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껍질채로 다씹어 먹었습니다. 해물 자체는 굉장히 신선합니다 홍합같은 경우도 비린맛이 전혀 없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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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남김없이 다 비워냈습니다. 면 자체는 특별함이 없었지만 신선한 해물과 라면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국물과 맛이며 색이 흡사했습니다.